저희 딸은 지금껏 핑크색옷이 거의 없어요
(태어나서보니 핑크보단 블루가 어울릴법한 그런 여자아기였거든요-.- )
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드미니에서 처음 구입한 옷이 요 핑크탑예요
이상하게 끌리더라구요^^
받아보니 색감이 오묘했어요 핑크는 채도에 따라 그 느낌이 사뭇다른데...
솔직히 표현하면 물에 젖은듯한 핑크색(?) 이 떠오르더군요
이 부분에서 실망했다기보단 흔히보던 핑크가아닌지라.. 익숙치않음에서 오는 생.경.함 뭐 그랬답니다
백화점 나들이에 조명좀 받고 아이도 신나게 뛰어다니고
그냥볼땐 몰랐는데 입혀놓고보니 아이를 참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네요
(물론 제 자식이니 당연하겠지만 ^^;)
먹고살만한집 여식에게서나 풍기는 귀태가 난다까요?
신경 안쓴듯한데 세련됨이 엿보이는 effortless룩연출이랄까요?
쌩한 핑크가 아닌 톤 다운된 핑크라 다른색상과도 매치가편하고 디자인은 말할것없고
입힐수록 볼수록 끌리는 그런 옷이랍니다
드미니 사장님 고맙습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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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대표 관리자
작성일 2011-04-14 21:51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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