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가을 외출에는 이 블라우스를 빼놓을 수가 없었어요.
쥔장님 소개말처럼 '풍부한 가을 팔레트' 색감이 이 옷에 다 담겨 있었거든요.
절대 흔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무늬, 그러나 어느 풍경에나 어울리는 무늬의 원단이예요.
아이들 옷에 흔한 핑크 꽃무늬들... 때론 안습이잖아요.
아무리 옷이 좋으면 뭐하나요? 마네킹이 아닌 사람에게 어울려야죠.
무엇보다도 울 아이의 얼굴을 돋보이게 해서 엄마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됐네요.
튜닉의 길이감이며 네크라인, 소매 고무줄 정도 등 모든게 딱 좋아서 활동성도 만족스러워요.
추워지는 계절에는 다소 얇게 느껴지는 소재지만,
안에 내의나 텐셀 폴라, 머플러 등을 활용해서 여전히 잘 입히고 있답니다.
로즈 블라우스... 강추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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